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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게시판 관리자 :
9am
편입생 취업 그리고 3년,,
2012.01.12 14:09:15
0
조회 수 : 1144
| 정보출처 : | http://cafe.daum.net/breakjob/D2y/5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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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편입한학교에서 처음 받은 성적 2.1이였고, 좌절 하여 1년동안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다녀왔죠
2006년 복학하여 받은 성적 2.7이였고, 2007년 2.9였습니다. 그당시 삼성전자 원서 한번 써보는게 소원이였죠,,
학교에서는 교환학생을 선발하였는데 그에 맞추어 보았던 공인 영어 점수가 거의 턱걸이라서 지원을 했는데
여차 여차 하여 후보로 되어있다가 기적적으로 교환학생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 성적은 올 A+ 놀라웠죠,,

4학기간의 성적이기 때문에 교환학생에서 받은 올 A+덕에 3.06으로 학교를 졸업을 하였고,
편입생과 학점 3.06이라는 낙인때문에 100군대 넘게 쓴 서류전형에서 모두 패배하였고
끝내는 3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지만 모두 낙방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한국 4대기업중 한군데 면접 보러 갔습니다.
참 당시 졸업후에 할수 있는거는 토익 900점과 면접 스터디 3개월정도 하였습니다.
거의 할수 있는게 그것 밖에 없어서 죽어라 했었죠,
성적표를본 인사담당 아저씨는 웃더라구요,
교양만 A,B가 수두룩 하였고, 전공은 C아니면 D ㅋㅋ
제가봐도 민망했습니다.
성적 왜이렇냐는 말에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안됐다고 하면 안믿어줄것 같아서 그냥 놀았다고 하였습니다.ㅋ
그런데 이런말도 함께했었죠, 이 성적표 볼때 마다 느낀게 있다고요, 부끄럽다고
취업하게 된다면 기본에 충실한 신입사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요,
얼마후 신체검사 하러 오라는 문자왔는데,
참 신기하더라고요, 이런 스펙으로 초봉 3천이 넘는 대기업의 연구직으로 입사할수 있다는 것에요.
입사후에도 제가 거의 최저 학벌에 최저 스펙이였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취업 못하던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자소서 부터 시작해서 제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가르켜 주었었습니다.
토익 점수도 없던 친구인데 신기하게도 은행에 취업이 되더군요..
그런데 그친구는 지방이고 저는 서울이라 그친구가 취업되고난후 얼마 안있다 저랑 헤어진지 4개월 후에 다른분이랑 결혼을 하였습니다. ㅎ 약사라고 하더군요
실연의 상처로 1년넘게 고생하였던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여러곳으로 출장도 보내주고 출장비도 주고, 유럽, 미국 많이갔었네요,
유럽 출장갔다오면은 하루에 출장비10만원에 월급에 야특근비 하니깐 3달 머물고 오면 통장에 2000정도 쌓이더군요,
이돈으로 어찌 할까 하다가, 주식을 공부했는데 강좌에 책에 닥치는대로 공부를 했었고
들어가는 종목마다 이상하게 잘가더라고요,
제가 좀 보는 눈이 있나봐요, 3000정도로 시작하였던 돈이 1년이 지난 지금 5억 정도가 되어 있더군요,
주변에서 돈도 맡기고 그래서 많이 거래 할때는 10억 가까이 한적도 있었고요,,
거짓말 같죠? 저도 아직 믿기지가 않아요.

남들보다 갑절은 힘들게 살았던 5년동안의 일을 너무 쉽게 풀어 쓴것 같네요,
취업이 되었던날 아버지는 너무 좋으셔서 잠을 못주무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였던게 모두 보상 받는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편입을 하지 않고, 남들과 똑같이 학교를 다녔더라면 지금쯤 월급 150받는 중소기업에서 뼈빠지게 일하고 있었겠죠?
또 교환학생에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3.0도 못넘는 학점으로 원서조차 쓰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혹은 지금 이나이에 공무원 준비를 아직도 하고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운도 좋았고 격변도 있었던 지난 6년 이였습니다.
지금 이자리에 있게 해준것은
그나마 할수 있는게 토익밖에 없어서 900넘긴것과, 지독하게 언젠가 찾아올 기회에 한방을 날리기 위해
죽어라 면접 준비를 하였던것 같습니다.
또 취업후에도 재테크를 공부하지 않았더라면 한달 한달 카드값 걱정하며 10년넘게 일해서 대출끼고 집장만 할수 있었을 텐데요
다들 인생의 한방을 위해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세상의 문은 점점더 넓어 진다는것을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다들 저보다 훨씬더 성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취업뽀개기 http://cafe.daum.net/breakjob/D2y/5462 작성자 : 복슈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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